* 태양을 아끼는 곳이라면 어디든 이동 가능합니다. 단, 2차 가공및 수정은 금지입니다.
* 출처 - 너는 태양 나는 달 (WWW.URTHESUN.COM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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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부터 해마다 1회씩 말레이시아를 가게 되네요.
처음 갈때는 이렇게 인연이 될줄(?) 몰랐는데,
어쩌다 보니 이렇게 매번 가게 됩니다. :))
다시 찾은 말레이시아에서 펼쳐지는 띵킹오브유 팬미팅.
항상 그랬던것처럼 이번에도 멋진 추억이 또 하나 생겼어요 ^_^v
이벤트가 끝나고 승리군의 솔로무대때부터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 ㅠ_ㅠ
예고된 비였던지라 예상했던것인데,
쉽게 그치기는 커녕 빗방울이 더 굵어지고 요란해지더라구요.
비가 와서 무대가 미끄럽지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,
걱정과는 달리 무대위에서 슝슝 날아다니는 동슈스 >_<
전날 싱가폴에서도 판베 부를때 사탕바구니 가지고 와서 애교 부리더니,
말레이시아에서도 똑같이 앞에 와서 사탕바구니 이케이케 돌려가며 장난치는데,
줄까~말까~요 개구쟁이 땜에 한바탕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. ㅋ.ㅋ
장난쳐놓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뒤돌아 서는데 세상에 둘도 없는 개구쟁이더라구요.
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최고로 씬나는 공연이었어요.
이런 기회 흔치 않으니까, 저 또한 미친듯이 비와 함께 태양과 함께 즐길수 있는 무대였답니다.
사실, 앵콜의 연호를 듣고.
영배는 한곡정도 더 하고픈 눈치였는데.
(싱가폴에서도 그랬거든요. 아쉬운 마음에 뒤를 돌아보며 한곡 더 하고픈 눈지ㅠ_ㅠ)
그치지 않는 비때문에,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비행기 시각때문에
무거운 발걸음을 떼는것도 아쉬워 보였답니다.
영배 덕분에 플러스 쏟아지는 비 덕분에 더 즐거웠던 말레이시아 팬미팅 무대였어요.
항상 느끼지만,
태양의 무대는 소중하고,
매번 다른 무대를 선보여주는 덕분에 늘 눈과 귀가 호강하고 있다죠. :))
땡큐 슈퍼스타♡
일본에서는 포멀한 수트스타일,
대만과 싱가폴에서는 자켓과 스카프 진으로 믹스매치,
개인적으로 힙합요정 스타일을 선보였던 말레이시아 패션은 너무 멋졌어요.
블랙으로 멋부리고,
영배가 직접 디자인해서 아낀다던 RISE 아랍ver. 스탭백까지.
딱 영배스러운 스타일이었어요 >_<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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